방탄소년단 2018AAA 슈가(BTS)./사진=김휘선 기자
슈가는 지난달 29일 브이앱 방송에서 믹스테이프 출시는 "코로나가 가져다준 행운"이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어 "코로나가 가져다준 행운, 코로나 때문이 아닌 코로나 덕분에"라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그룹 멤버인 정국이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와 함께 지난 4월25일 이태원에 위치한 음식점과 유흥주점 2곳을 방문해 질타를 받았던 것을 고려하면 더 조심했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더불어 슈가는 해당 믹스테이프 수록곡 중 '어떻게 생각해?'에 신도 918명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자 '사이비 교주' 짐 존스의 연설 음성을 삽입해 큰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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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이와 관련해 "특별한 의도 없이 연설자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곡 전체의 분위기만 고려해 선정했다"며 "문제점을 확인한 뒤 즉각 삭제하고 재발매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