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금 나노입자의 레일리 산란 현상 및 비색적 분석법을 이용한 알츠하이머 질환 진단용 바이오센서 및 상기 바이오센서를 이용한 다중검지법’에 대한 국내 및 국제 특허를 출원했고, ‘나노 플라즈모닉 센서와 이를 이용한 베타아밀로이드의 검출방법’에 대한 특허 기술을 국내 등록을 마쳤다.
이번 특허 기술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통해 고려대 연구팀과 함께 개발했다. 각기 다른 광학 및 비색적 특성을 가지는 나노미터 크기의 바이오바코드 나노입자 표면에서 발생하는 플라즈몬 공명현상을 기반으로 해 혈액 내에 소량으로 존재하는 알츠하이머 질환의 대표적인 발병 인자를 검지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파마웍스 관계자는 "특허 기술은 향후 알츠하이머 질환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단계에서부터 정확하게 예측하여 개인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료 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며 "이 기술을 활용한 알츠하이머 질환 진단키트를 제작 중이며, 향후 임상시험을 거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