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벡셀. 3D메탈프린터 윈포시스와 손잡고 美 진출 추진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5.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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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전문업체 휴벡셀 (2,700원 ▲55 +2.08%)은 지난 25일 3D메탈프린터 제조사 윈포시스와 3D프린터 및 적층제품에 대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제조, 공급에 관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004년 설립된 윈포시스는 선택적 레이저 용융(SLM) 방식의 금속 프린터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SLM방식은 금속분말을 30~100μm정도 얇게 펴고 레이져로 용융한 후 다시 금속분말을 얇게 펴는 반복공정을 통해 3차원 가공물을 제작하는 방식이다.



휴벡셀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3D프린터 및 적층제품의 FDA(식품의약국) 인증, GSA(미연방조달청) 등록, DAFA(방위사업청) 등록 진행을 맡는다. 또 미국 육군사관학교, 육군병원, 재향군인회 등에 군납도 진행할 예정이다.

황성필 휴벡셀 부사장은 "윈포시스와, 자회사 메탈쓰리디가 생산을 맡고, 휴백셀이 미국 정부 및 군납시장 입찰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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