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실시간 스트리밍 스타트업 56억에 인수

머니투데이 이진욱 기자 2020.05.2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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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비즈니스 확대 차원

사진=리모트몬스터 홈페이지 캡쳐사진=리모트몬스터 홈페이지 캡쳐


카카오 계열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실시간 스트리밍 스타트업 리모트몬스터를 인수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리모트몬스터의 지분 100%를 56억원에 인수했다고 지난 25일 공시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18일 열린 이사회에서 인수를 결정했다. 인수금액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자기자본 대비 9.71% 규모다.

리모트몬스터는 웹 RTC(실시간 통신기술)를 보유한 방송통신 스타트업이다. 웹 RTC 기술은 트랜스코딩 과정 없이 영상을 그대로 전송한다. 실시간 방송 지연 시간을 1초 미만으로 줄여 기존의 ‘RTMP 프로토콜’ 방식보다 원활한 방송이 가능해진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 신규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 개발 및 확장에 활용하기 위해 리모트몬스터를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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