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트롯' 나태주, 웹드라마서 키스신 도전한다

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2020.05.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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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5 미스터트롯 나태주 인터뷰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2020.03.25 미스터트롯 나태주 인터뷰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태권도 선수 출신의 트로트 가수 나태주가 키스신 연기에 도전한다.

웹드라마 '내 상사는 백만 유튜버(내상백유)'의 제작사 유니콘랜드 측은 25일 "내상백유에 나태주가 출연한다"며 "극 중 신입사원 역을 맡은 나태주에게 의외의 키스신이 있다"고 밝혔다.

유니콘랜드는 "나태주의 키스신 상대는 아직 밝힐 수 없다"며 "드라마 속에서 역경을 거듭하는 초짜 신입사원의 모습만큼 극 중 러브라인도 순탄하지 않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내상백유'는 실제로 백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유튜버들이 주연 배우로 출연하는 웹드라마다. 유튜버 출신 배우들이 대기업 홍보팀의 직원이 되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렸다.

OCN의 '폴리스라인' tvN '한국어학당'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하며 2019년 월드스타연예대상 영화장편부문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희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3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킹기훈'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나태주도 '내상백유'로 5년 만에 연기에 복귀한다. 나태주는 2010년 영화 '히어로' 2011년 '더킥'에서 액션 배우로 활동했으며, 2015년에는 할리우드 영화 '팬'에서 조연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내상백유'는 오는 6월 3일 오후 6시 유튜브 및 네이버TV '유니콘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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