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펀드평가
16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주간 수익률은 0.23% 상승했다. 유형별로는 액티브 주식형 펀드가 0.22%, 인덱스 주식형 펀드가 0.24% 올랐다.
종목별로는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자]1(주식)C-F'(6.46%), 'DB바이오헬스케어1(주식)A'(6.39%), '마이다스미소중소형주증권투자자신탁(주식)A'(5.1%), '하나UBS코스닥1등주목표전환(주식)A'(4.68%) 등으로 수익률이 높았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중 갈등 등 대외적 여건이 좋지 않다"며 "수출 중심 대형주보다 내수 중심 중소형주의 흐름이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주 코스피 지수가 0.19% 하락하는 동안 코스닥 지수가 3.35% 상승한 것도 이같은 맥락이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경우 지역별로 중국과 일본 그리고 인도 주식형 펀드가 1% 넘는 주간 수익률을 보이며 선방했다. 반면 브라질 주식형 펀드는 3.81% 하락했다. 브라질의 경우 코로나19에 높은 정부부채 이슈까지 엮이면서 좀처럼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