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럭셔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맞춤형 화장품 솔루션 분야 리더십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맞춤형 화장품 개발, 신규 브랜드 런칭, 글로벌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래셔널 그룹과 협력하고 시장 개척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래셔널 그룹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래셔널 그룹의 설립자이자 연구소장인 리처드 파커(Richard Parker)는 “래셔널과 아모레퍼시픽은 세계적 수준의 혁신과 R&D부문의 투자를 중시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래셔널은 친환경 스킨케어와 후성유전자 연구의 리더로 인정받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지원으로 이를 지속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래셔널 그룹과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분 투자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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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오세아니아 시장에 진출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라네즈,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를 호주와 뉴질랜드에 안정적으로 론칭했다. 올해 3월에는 설화수가 호주 세포라에 입점하며 호주 현지 시장 입지를 강화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