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인 파나시를 제외한 별도재무제표 기준 휴메딕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78% 증가했고, 매출은 173억원으로 22% 증가했다.
휴메딕스는 올 1분기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와 히알루론산(HA)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의 매출 증가가 전체 매출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필러 수출도 안정적으로 이뤄졌다.
휴메딕스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이익 실현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관계사 휴온스 (21,650원 ▲150 +0.70%)를 통해 남성용 비뇨기 필러 '더블로 필'을 출시하고, 대용량 필러 '리볼라인 그랑데'도 내놓을 계획이다.
미용, 성형 분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학술회, 심포지엄 등을 개최해 리즈톡스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 고순도 줄기세포 엑소좀 스킨부스터 '셀엑소좀'과 피부케어 '베러덤MD크림'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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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출을 시작한 리도카인 함유 HA필러 '엘라비에 딥라인-L'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도 강화한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코로나19 등 대내외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1분기에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냈다"며 "2분기에도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R&D)과 품질경영 강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