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종 로보링크 대표/사진제공=로보링크
특히 이 회사 제품들은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abc, nbc 등 글로벌 언론이 조명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등교를 못하는 가운데 로보링크의 '코드론 미니', '주미' 등은 가정에서도 자기주도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로보링크의 혁신 제품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코드론I'은 2016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코딩 드론'이다. 현재 미국 등 1000여 곳의 학교와 교육센터에서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재로 활용 중이다.
◇코드론Ⅱ(CoDrone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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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론Ⅱ'는 자율 비행과 군집 비행이 가능한 코딩 교육용 드론이다. 블록코딩(스크래치)이나 파이썬, 아두이노로 학습할 수 있다. 라즈베리 파이, LED(발광다이오드), 카메라 등 다양한 센서를 추가로 연결해 확장할 수 있는 DIY(자체 제작)형이다. 크기는 작지만 장애물을 스스로 인식, 회피한다. 코딩으로 자율비행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데다 블록코딩으로 간단한 군집비행( 1 :N )도 가능하다.
◇주미(ZUMI)
AI(인공지능) 로보카 '주미'는 CES 2019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AI 학습이 가능한 자율주행 자동차 키트다. 카메라 센서로 사용자의 얼굴이나 사물을 인식·학습하면서 스스로 목표물을 찾아간다. AI 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코드론 미니(CoDrone Mini)
'코드론 미니'는 2019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호평을 얻은 제품이다. 초등교육용 미니 드론으로, 드론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를 위해 제작됐다. 크기는 작지만 △오토 호버링 △플립 △코딩 △모터 속도 조절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7가지 색상으로 변환하는 LED 변경 기능도 갖췄다. 6세 이상의 어린아이가 프로펠러에 손을 넣어도 괜찮을 정도의 안전성과 높은 비행 성능을 갖춘 게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