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ISA 기본투자형 누적수익률 1위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05.0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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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모델포트폴리오(MP)별 누적 수익률 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제공=키움증권키움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모델포트폴리오(MP)별 누적 수익률 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모델포트폴리오(MP)별 누적 수익률 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4월 29일 발표한 올해 3월말 기준 ISA 운용성과 공시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 상품은 출시 이후 누적 수익률이 29.4%로 은행과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전체 204개 모델포트폴리오(MP) 중 가장 높았다. 전체 204개 모델포트폴리오의 평균 누적 수익률은 2.31%다.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 ISA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3.56%다. ISA는 코로나19(COVID-19) 영향을 고려하면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 키움증권은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활용해 '기본투자형(초고위험)',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랩', '글로벌 자산배분 ETF랩'을 운용 중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ISA가 5년 만기의 장기 투자 상품인 만큼, 단기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서 리스크를 관리하고 고객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운용할 것"이라며 "앞으로 안정적 수익과 자산배분형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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