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코로나19와 무관한 사업 성장-현대차증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0.04.2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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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전사자원관리(ERP) 서비스 업체 더존비즈온 (56,000원 ▲2,400 +4.48%)에 대해 코로나19(COVID-19) 영향은 미미하다고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진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ERP, 클라우드, 그룹웨어 등 기존 사업 부문의꾸준한 성장의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8%, 17.8% 성장했다"며 "동사의 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22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ERP 부문은 다소 주춤한 반면 중소·중견기업 대상의 스탠다드 ERP 성장세가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이후 '위하고' 가입자 추이가 중요한 상황"이라며 "꾸준한 실적과 최근 정부 주도의 디지털 뉴딜 정책 수혜 기대감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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