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이날 홈페이지에 "현재 보유하고 있는 원유선물의 가격이 마이너스(-)로 진입할 경우 투자 원금을 모두 잃을 수 있다"며 "운용 방식을 변경해 기초지수 구성종목(현재 기준 6월물)과 다른 월물의 원유 선물을 편입했다"고 공지했다.
이날 7월물과 8월물을 각각 19.26%, 19.82% 비중으로 담았고, 9월물도 9.42% 비중으로 편입했다. 기존에 담고 있던 6월물 비중은 79.22%에서 32.82%로 줄었고, 20.78%를 차지하고 있던 미국 석유 ETF 'USO'도 18.65%로 비중이 줄었다.
삼성자산운용은 "이에 따라 기초지수와의 추적오차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실시간 추정 기준가(iNAV)와 펀드의 실제 순자산 가치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유동성공급자(LP)는 실제 구성종목의 움직임을 반영해 호가 제공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