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민간기업과 '물류신산업 공동추진' 협약

머니투데이 문영재 기자 2020.04.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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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의체 구성…"사업다각화·상호 제휴"

윤양수 코레일로지스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가 17일 본사 사옥에서 민간업체와 물류신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철도 제공윤양수 코레일로지스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가 17일 본사 사옥에서 민간업체와 물류신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철도 제공


한국철도(코레일)는 물류전문 계열사 코레일로지스와 귀중품·특수화물 전문 종합물류사 발렉스가 물류신사업 공동추진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협약 체결 이후 조속한 시일 내에 공식 협의체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물류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레일로지스는 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철도수송능력 증대와 국가물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 12월 설립된 한국철도 계열사다.
윤양수 코레일로지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 전문 공기업과 민간기업 간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양사는 향후 전반적 사업 다각화와 상호제휴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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