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코로나 감염세 둔화하고 있다"(상보)

뉴스1 제공 2020.04.1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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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BBC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지난 며칠 동안 "일일 신규 확진자가 전역에서 평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감염 "거점인 뉴욕, 뉴저지, 미시간, 루이지애나 같은 곳에서 병원에 입원하는 비율도 둔화되고 있다"면서 이는 미국인들이 "지침을 지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사망 수치와 관련, "초기 차트를 보면 추정 인원은 10만~20만명이었다"면서 그러나 그보다 인명 피해가 훨씬 적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건 우리의 공격적인 전략이 효과가 있다는 분명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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