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HL게임즈, 본투글로벌센터 중남미 멤버사 선정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2020.04.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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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중남미 대표 게임 및 퍼블리싱 플랫폼 사업자인 ㈜FHL게임즈(대표 정철)가 본투글로벌센터 중남미 지역 멤버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FHL게임즈사진제공=FHL게임즈


㈜FHL게임즈는 'kaybo 닷컴'의 중남미지역 2천만명 이상 유저 대상, DID(Decentralized Identity) 및 2방향 인증시스템을 도입하여 블록체인 기반 인증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으며 2020년 1분기 내 중남미 현지 120개 결제 채널과 연동되는 블록체인 기반 Kaybo Keepin 지갑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aybo 닷컴으로 서비스 되는 블록체인 게임들의 원활한 결제를 지원할 예정이며 중남미 대표 블록체인 게임 및 핀테크 서비스 사업자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유망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매년 기술력과 사업력을 갖춘 기업들을 멤버사로 선발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법률, 특허, 회계, 투자, 마케팅, PR(홍보) 등의 경영 컨설팅은 물론 목표시장의 잠재고객을 발굴하고, 현지 시장 전략 및 제품을 검증하는 PMF(Product-Market-Fit)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이외 글로벌 기업,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등 주요 현지 채널들과의 수요 연계형 파트너십을 통한 로드쇼, 데모데이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FHL게임즈는 멕시코, 브라질, 페루 등 중남미 25개국에서 2019년 기준 누적 가입자수 약 2천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MU, 포인트블랭크, 던전앤파이터, 스페셜포스, 건즈, 컴뱃암즈릴로디드 등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및 배틀그라운드 스팀핀 유통 사업을 진행한 중남미 대표 플랫폼 사업자이다.

2020년 신규서비스 타이틀로는 글로벌 유명게임사인 유주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대작 웹브라우저 게임인 '왕좌의 게임' 및 '리그오브엔젤스3' 타이틀에 대한 중남미 서비스를 2분기 오픈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정철 대표는 “중남미지역에서는 블록체인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관련 규제에 대한 장벽이 타 지역 대비 용이한 만큼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에 무한한 가능성을 보유한 지역”이라며 “현재 사전 예약 진행 중인 Kaybo Keepin 서비스를 시작으로 빠르게 결제 서비스 및 메시징 앱 서비스를 연동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여 중남미 지역을 선도하는 블록체인 사업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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