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글로벌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 17일부터 日 NTV 방송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04.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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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지 프로젝트 그룹 니지 프로젝트 그룹


JYP Ent. (66,700원 ▼1,000 -1.48%)는 글로벌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가 일본 지상파 니혼테레비(NTV)에서 방송된다고 10일 밝혔다.

니혼테레비는 17일부터 매주 금요일 0시 59분 '니지 프로젝트'를 위한 특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니지노 카케하시'를 방영한다.



'니지노 카케하시'는 '니지 프로젝트' 파트1,2를 아우르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니지 프로젝트'에 참여한 연습생들의 시작부터 데뷔 결정 순간까지를 집중 조명한다.

특히 이번 방송에는 K팝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과 현지 유명 프로듀서 피코타로(코사카 다이마오)가 함께 출연한다. 피코타로는 세계적으로 이슈를 끈 파인애플 송 'PPAP'의 창시자이자 일본에서 인기 방송인으로도 활약 중이다.



박진영은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연습생을 소개하고 '니지 프로젝트'의 새로운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많은 분들이 시청해 주시고,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니지 프로젝트'는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ITZY(있지) 등을 배출한 JYP Ent.와 일본 최대 음반사인 소니뮤직이 기획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두 회사는 멤버 선발부터 트레이닝, 기획, 제작, 매니지먼트까지 모든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작년 여름 일본 8개 도시, 미국 하와이와 로스앤젤레스 등 총 10개 지역에서 오디션을 열었고, 9월에는 1만 명이 넘는 지원자 중 26명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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