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테틱 '라오메뜨' 운영사 '네트론', 하이서울브랜드 선정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2020.04.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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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민 네트론 대표가 하이서울브랜드 선정을 기념해 사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네트론우성민 네트론 대표가 하이서울브랜드 선정을 기념해 사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네트론


전문가용 에스테틱 화장품 제조·판매 브랜드 '라오메뜨'의 운영사 네트론(대표 우성민)이 최근 '2020 하이서울(Hi-Seoul)브랜드'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하이서울브랜드'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중소기업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만든 제도다. 우수 중소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네트론은 온라인 마케팅 및 판매 대행 전문기업이다. 에스테틱 화장품과 리빙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브랜드 '라오메뜨'를 론칭한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KF94 마스크 100만장을 반값에 판매하는 '반값 캠페인'을 펼쳤다. 이를 기반으로 50여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브랜드로 성장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네트론은 △SBA 지원 사업 △국내외 사업의 브랜딩과 마케팅 △참여 기업 간 네트워킹 △해외 진출 및 상장 등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우성민 네트론 대표는 "'반값 캠페인'으로 사랑을 받게 된 직후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중소상회 캠페인'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백인혜 네트론 마케팅 이사는 "이번 선정을 통해 중국, 베트남 등에서 마케팅을 진행하는 데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대내외적인 신뢰도를 높이고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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