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렛 지로아 미국 보건복지부 차관보 © AFP=뉴스1
6일(현지시간) 지로아 차관보는 NBC '투데이' 인터뷰에서 "우리의 모든 예측과 모델, 우리가 가진 자료와 현장 의료진들의 보고를 보면 뉴욕·뉴저지·디트로이트에서 이번주가 정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욕과 뉴저지, 디트로이트는 코로나19 확산이 집중된 지역들이다.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뉴욕주에서만 확진자가 12만3160명이 나왔고 이 가운데 4159명이 사망했다. 뉴저지주에서는 3만7505명, 디트로이트가 있는 미시간주에서는 1만57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CDC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코로나19 사망자가 있을 수도 있다"며 "일부는 확진 판정을 받지 못하고 폐렴 사망자로 잘못 분류됐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3만7971명, 사망자는 965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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