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 기대감…제약 종목 고공행진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0.04.0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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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치료제 관련 종목이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33분 신풍제약 (13,560원 ▲200 +1.50%)은 전 거래일 대비 4600원(29.87%) 오른 2만원에 거래되며 상한가에 진입했다. 화일약품 (1,573원 ▼12 -0.76%)(9.91%)과 비씨월드제약 (6,200원 ▼10 -0.16%)(14.79%)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은 이날 항말리리아제 피라맥스(성분명 피로나리딘·알테수네이트)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세포실험이 미국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화일약품과 비씨월드제약은 국내에서 클로로퀸을 생산하고 있다.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은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의 유력 치료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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