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 AFP=뉴스1
AFP통신에 따르면 슈테펜 자이베르트 독일 총리실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메르켈 총리가 집무실로 복귀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준수하면서 화상회의 등을 통해 국가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65세인 메르켈 총리는 지난달 20일 폐렴구균 예방 백신을 맞았다. 그러나 이틀 뒤 백신을 투여했던 의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곧바로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미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독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4000여명으로 중국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1100여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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