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경북 청도군 청도대남병원에서 입원 중인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뉴스1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57세 남성 A씨가 사망했다.
A씨는 기저질환으로 알코올성 간경변을 앓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새벽 0시37분쯤 칠곡경북대병원에서 74세 남성도 숨졌다. 우울증 등을 앓아온 이 남성은 지난달 14일 영남대병원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칠곡경북대병원에 입원 치료 중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