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 AFP=뉴스1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보육 시설을 개방하고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부모들의 가족을 부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맞벌이 부모의 자녀와 취약계층 자녀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정책에는 3개월간 16억호주달러(1조2054억원)의 정부 보조금이 투입된다. 호주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완화하기 위해 국내총생산(GDP)의 16.4% 수준인 3200억호주달러(241조원) 규모의 부양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