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5일 오후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보호구 착의실에서 야간 근무를 준비하는 의료진이 방호복을 착용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기꺼이 대구까지 달려와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신 의료진을 포함한 모든 분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국무총리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이분들이 이 시대 우리들의 영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의료진의 피로도 등을 감안해 공중보건의나 공공병원 관계자는 2주, 민간의료인력은 1달 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다만 대구 임시 선별진료소의 민간 의료인력은 본인 의사에 따라 자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의 최일선 현장에서 환자 진료와 방역 업무에 매진하고 계신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최선의 예우와 지원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국민 여러분도 감사와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