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데일리메일
최근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의 구이린시 시장에서 박쥐와 전갈, 천산갑 등이 식용으로 판매되고 있다. 실내에 위치한 이 시장에는 주말 동안 수천 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은 지난 1일 저장성 시찰에서 "힘든 노력 끝에 중국의 방역은 좋아지고 있고, 바이러스 유행도 절정기를 이미 지나갔다"고 말했다.
/사진 = 데일리 메일
박쥐나 천산갑이 코로나19 감염의 숙주로 추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시장의 재개장은 경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과학원과 인민해방군 등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박쥐에서 발견된 'HKU9-1'바이러스를 공통 조상으로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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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중국 내에서는 최근 중국 내부에서 확진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발병이 중국에서 시작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우한의 한 변호사는 미국이 코로나19를 확산시켰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한화 346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