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신임 검사 임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추 장관은 1일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에서 열린 신임검사 임관식에 참석해 "지금 우리는 검찰제도가 도입된 이래 한번도 성공하지 못했던 검찰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검찰개혁은 외부에서 떠밀려 하는 것이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새로운 길을 가게돼 일선에서는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면서 "신임검사들이 일선에서 정성을 다해 사건을 처리하고, 변화된 환경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임관식은 사법연수원 46기 법무관 출신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간소하게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