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 세종시가 인구유입과 올해 입주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한달에 4.24% 뛰었다. 아파트 매매매가격 기준으론 5.15% 상승했다. 연초대비로는 10% 이상 올라 주목을 받았다.
서울은 강남 지역 주택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2월 0.15% 상승에서 이달 0.13%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지방은 2월 0.18%에서 이달 0.19%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특히 세종(4.24%)은 인구유입과 입주물량 감소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세종시 입주물량은 지난해 1만1000가구에서 올해 5600가구로 반토막이 났다. 물량이 절반으로 줄면서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달만 5.15% 올랐고 연초 대비로는 10.07% 상승했다.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19% 상승했다. 수도권(0.32%→0.27%)과 서울(0.16%→0.12%)은 상승폭이 축소됐으나 지방(0.11%→0.12%)은 상승폭이 확대(5대광역시(0.25%→0.18%)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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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0.12%)과 ․경기(0.32%)는 역세권 직주근접, 정비사업 이주 수요 있는 지역 위주로 매물부족현상을 보였지만 상승폭은 축소되는 모습이다. 인천(0.49%)은 개발호재 있거나 학군, 편의시설 등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