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화도읍 폭포로 거주 23세 여성 코로나 확진…미국서 입국
머니투데이 구단비 인턴기자
2020.03.31 11:11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남양주시청은 31일 화도읍 폭포로에 거주하는 23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 29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같은 날 인천공항 내 면세점 방문 후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
다음날인 30일 오전 자택에 머물다 자차를 이용해 동부보건센터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후 31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 이송됐다.
밀접 접촉자인 A씨의 남편은 검체 채취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시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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