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전국이 큰 일교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가을 외투를 챙겨 입고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서울지역 오전 예상 최저기온 12~15도, 오후 예상 최고기온은 22~23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9.10.18/뉴스1
기상청에 따르면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제주도는 밤 9시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20도 △대구 19도 △부산 17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청주 20도 △춘천 20도 △강릉 18도 △제주 16도 △울릉도·독도 14도 △백령도 13도 등으로 오늘보다 다소 따뜻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청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