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일부내륙 '일교차 15도↑'…미세먼지 보통

머니투데이 정회인 인턴기자 2020.03.3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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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전국이 큰 일교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가을 외투를 챙겨 입고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서울지역 오전 예상 최저기온 12~15도, 오후 예상 최고기온은 22~23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9.10.18/뉴스1(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전국이 큰 일교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가을 외투를 챙겨 입고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서울지역 오전 예상 최저기온 12~15도, 오후 예상 최고기온은 22~23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9.10.18/뉴스1


화요일인 내일(31일)은 아침 기온은 떨어지고, 낮에는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일부 내륙은 15도 이상까지 차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제주도는 밤 9시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대전 5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전주 5도 △광주 7도 △청주 5도 △춘천 3도 △강릉 6도 △제주 11도 △울릉도·독도 7도 △백령도 5도로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20도 △대구 19도 △부산 17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청주 20도 △춘천 20도 △강릉 18도 △제주 16도 △울릉도·독도 14도 △백령도 13도 등으로 오늘보다 다소 따뜻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겠으나,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대부분 중서부지역은 오전에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청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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