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日유명 방송인 시무라 켄 '사망'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20.03.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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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라 켄 SNS/ 뉴스1시무라 켄 SNS/ 뉴스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던 일본의 유명 방송인 시무라 켄(70)이 지난 29일 사망했다.

30일 일본 NHK는 시무라 켄이 전날 밤 도쿄도 내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시무라 켄은 이달 17일 발열 등 컨디션 악화를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했고, 2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중증 폐렴 증상을 보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다. 시무라 켄이 어떤 경위로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시무라 켄은 일본의 국민 개그맨이자 영화감독, 방송 진행자로 큰 사랑을 받아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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