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2% 하락…시총 상위주 모두 '파란불'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0.03.30 09:18
글자크기
코스피가 2%대 하락 출발한 가운데 삼성전자 (77,000원 ▲700 +0.92%) 등 시가총액 상위주가 모두 약세다.

30일 오전 9시 9분 기준 삼성전자 (77,000원 ▲700 +0.92%)는 전 거래일 대비 2.59% 하락한 4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177,200원 ▲6,600 +3.87%)는 2.76% 내린 8만1000원을 보인다.



LG화학 (369,500원 ▼3,500 -0.94%)(-3.79%), 현대차 (250,000원 0.00%)(-4.75%), 삼성SDI (406,500원 ▼7,000 -1.69%)(-3.23%) 등 다른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주 역시 모두 하락세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6% 내린 1672.02를, 코스닥지수는 1.32% 하락한 515.92를 나타내고 있다.

주말 새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수 10만명 돌파, 국제통화기금(IMF) 글로벌 경기침체 공식화 등 증시 악재가 쏟아진 데다 미국 증시가 사흘 만에 반짝 랠리를 끝내고 내림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4.06% 급락했고, S&P(스탠다드앤드푸어스)500 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3.37%, 3.79% 하락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