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사랑꾼' 인증 "전 여친 한 마디에 국밥 사러 부산 다녀와"

머니투데이 임지우 인턴기자 2020.03.3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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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시윤 / 사진제공=모아엔터테인먼트배우 윤시윤 / 사진제공=모아엔터테인먼트


배우 윤시윤이 과거 여자친구를 위해 했던 이벤트를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배우 윤시윤이 스페셜MC로 등장했다.

이 날 방송에서 윤시윤은 과거 연애담들을 공개했다.



MC 신동엽이 윤시윤에게 "예전 여자친구가 부산 돼지국밥을 먹고 싶다고 하니까 직접 부산까지 가서 사다줬다는데 진짜냐"고 묻자 윤시윤은 "누구를 사랑하면 그렇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윤시윤은 "누구를 사랑하면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 지를 보여주고 싶은 치기어림이 있다"며 "당사자보다 오히려 내가 거기까지 다녀오는 길이 좋았다"고 밝혔다.



윤시윤은 "그래서 부산에서 직접 돼지국밥을 포장해 왔는데 (여자친구가) 10% 정도는 감동하고 90%는 얘 좀 무서운 애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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