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섭./사진=유튜브 조명섭의명서방TV 영상 캡처
지난 2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조명섭이 생애 첫 광고 촬영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명섭은 쌀 광고 촬영을 앞두고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촬영에 앞서 광고 시안을 보던 조명섭이 "이 광고를 잘 찍을 수 있을지 걱정된다. 이런 광고는 박보검 형만 찍는 거 아니냐"며 몸 둘 바를 몰라 했다.
조명섭은 송 실장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과 격려 덕분에 긴장을 풀고 광고 촬영에 들어갔다. 조명섭은 "참 맛나네" "뭔 놈의 밥이 그렇게 맛있대?" "자꾸자꾸 생각나는 밥맛" 등의 광고 대사를 매끄럽게 소화해냈다. 이를 지켜보던 이들은 조명섭의 연륜이 묻어나는 어르신 말투, 구수한 애늙은이 매력에 감탄했다.
또 이날 스튜디오에서 조명섭을 본 하승진은 그의 성숙한 모습에 "나이가 혹시"라고 물었다. 이에 조명섭이 "22세, 99년생 개띠"라고 답하자 하승진은 "거짓말"이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