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얼미터 제공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8명을 대상으로 3월4주차 문 대통령 지지율을 주간집계한 결과, 3월3주차 보다 3.2% 포인트 오른 52.5%(매우잘함 33.3%, 잘하는 편 19.3%)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긍정 평가는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상승했다. 40대에서는 4.7%포인트 오른 65.5%, 50대에서는 5.2%포인트 오른 52.5%, 60대 이상에서는 3.6%포인트 오른 42.7%를 보였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23.1%), 중도층(47.7%)에서 지난주 대비 각각 4.6%포인트, 3.0%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5.3%다.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