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유정수 디자인기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19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주 원장은 재산총액이 179억3160만원으로 관가 공개대상자 중 재산총액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5위를 기록했던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37억2979만원으로 2위를 껑충 뛰어올랐다. 김 사장의 재산은 전년대비 15억1904만원이 늘었다.
이련주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이 126억7357만원으로 5위를 기록했으면, 지난해에 비해 두 계단 내려간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이 117억2548만원으로 6위를, 박영서 경북도 의원이 116억8128만원, 김수문 경북도 의원 107억8239만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07억6348만원, 전우헌 경북 경제부지사가 103억9136만원으로 7~10위를 차지했다.
한편, 중앙부처에서는 이련주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이 126억7357만원, 지방 포함 광역시·도의원에서는 성중기 서울시의원이 132억3119만, 기초자치단체장 중에서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84억9951만원 등으로 재산총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