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1분기 실적발표 이후 본격 매수준비-하나금융투자

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2020.03.2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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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25일 메디톡스 (133,300원 ▲400 +0.30%)에 대해 ITC 소송이 마무리되는 3분기부터는 실적개선이 자명하다며 5월 중순 1분기 실적발표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매수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1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불확실성이 어느정도 해소되고 5월 중순 최악의 1분기 실적발표와 6월5일 ITC 소송 예비판정 발표로 관련 불확실성이 마무리되면 동사의 주가는 빠른 속도로 급락한 것만큼 빠르게 반등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 연구원은 "중국의 소비부진으로 중국향 관세청 톡신 통관데이터가 1, 2월 각각 61%, 89% 감소한데 이어 3월도 20일 기준 전년대비 52% 감소하는 등 1분기 톡신 수출 부진은 자명해보인다"며 "ITC 소송이 끝나기 전까지는 소송 관련 노이즈가 언제 어디서 나온다 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을 정도로 메디톡스의 주가는 소송관련 노이즈에 취약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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