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전 경기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앞에서 수정구청 환경위생과 직원들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뉴스1
확진자 A씨(30대·남)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 신도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일 예배에 참석한 뒤 4일부터 발열 증세가 나타났다. 지난 16일 남양주시에 있는 선별 진료소를 통해 검사를 받은 뒤 하루 뒤인 17일 오전 8시20분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양주시의 역학조사에 따르면 A씨는 별내동에서 내과의원과 약국을 방문했다. 해당 내과의원과 약국은 방역소독 후 폐쇄조치된 것으로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