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서 회복한 사람들이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있는 임시 병원에서 퇴원하고 있다./사진=AFP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지난 14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늘어 누적 8만844명이 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사망자는 10명 늘어, 총 3199명이다.
후베이성 이외 지역에서 나온 신규 확진자 16명은 모두 중국 외 지역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다. 베이징(北京) 5명, 저장(浙江) 4명, 상하이(上海) 3명, 간쑤(甘肅) 3명, 광둥(廣東) 1명 등이다. 이로써 해외에서 유입된 누적 확진자는 총 111명으로 100명을 넘어섰다.
이날 추가 완치자는 1370명으로 누적 완치자는 6만6911명이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1만734명이며 이중 중증 질환자는 3226명이다.
중국 전체 치명률은 3.96%다. 우한의 치명률은 4.91%이며, 후베이 외 중국 지역의 치명률은 0.8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