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이 13일 경북 김천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 장찬옥 운영지원처장, 장재필 경영지원본부장, 김충섭 김천시장, 한국교통안전공단 노동조합 김영규 수석부위원장, 최승환 사무국장)/사진=교통안전공단 제공
공단은 먼저 대구·경북지역 교통사고 피해가정 756가구(2851명)에 손소독제·물티슈 등 위생용품과 즉석 밥·라면 등 식료품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키로 했다.
또 심리안정지원과 방문케어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으로 코로나19로부터 교통사고 피해가정의 정서관리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심신이 지쳤을 대구·경북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단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법 실천과 참여로 하루 빨리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