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인 5일 오전 꽃샘추위가 찾아오자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의 출근 시민들이 몸을 잔뜩 움츠리고 있다. / 사진 = 뉴스 1
기상청에 따르면 11일은 전국이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으며, 10일 비가 그친 후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이 5도 이상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대전 0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전주 0도 △광주 2도 △청주 1도 △춘천 -3도 △강릉 4도 △제주 7도 △울릉도·독도 4도 △백령도 1도로 10일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부분의 지역에서 '좋음'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