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 <자료사진> © AFP=뉴스1
6일 교도통신과 산케이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참의원 본회의에서 도쿄 올림픽과 관련해 "정부는 예정대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올림픽의 연기 혹은 취소 가능성을 부인했다.
앞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는 지난 3일 도쿄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는 성명을 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올림픽 연기 또는 취소설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으면서 아베 내각에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일본에선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해 총 105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일본 내 사망자는 총 12명이다.
도쿄 올림픽은 7월24일부터 8월9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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