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천시장 페이스북
5일 박남춘 인천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웨이하이에 지원했던 마스크 2만 장이 20만 장으로 인천에 되돌아왔다"며 "웨이하이 측에서도 품질보증서를 보내왔고 우리시의 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제품시험을 해서 '적합'판정을 받은 제품"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인천시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한 것과 대비되게 일회용 마스크를 지원했다는 비난도 있다"며 "그러나 선의로 건넨 마스크를 개수나 보건용·일회용 여부로 값을 매길 순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시민들의 우려를 고려해 고위험군 등 일반 시민들께는 보건용 마스크를 제공해 드리고 있으며, 공직자들부터 중국산 마스크를 쓰겠다"며 "일반 면 마스크도 침방울을 충분히 막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