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생중계 기능 페이스북 라이브 이미지
국무총리실은 5일 법무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다자간 통화, 다자간 영상통화, 다자간 메신저 등의 비대면 온라인방법을 통한 이사회 또는 총회 개최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카카오TV 라이브 앱 이미지 /사진= 구글 플레이스토어
국무총리실은 법무부와의 협의를 거쳐 그동안 ‘원격통신수단을 통한 결의를 총회의 결의 방법으로 볼 수 없다’는 입장에서 벗어나기로 했다. ‘다자간 통화, 다자간 영상통화, 다자간 메신저 등의 방법을 통해 업무수행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조치한 것이다.
이윤정 총리실 사무관은 "코로나 위기 상황과 관련 단체들 요청에 따라 페이스북 생중계나 카카오TV 등 관계자 확인이 가능한 상황에서의 온라인 총회를 허용하는 내용"이라며 "일부 단체들이 총회 서류제출 등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 비영리법인 및 공익법인의 관리・감독 권한이 있는 주무관청이 기한연장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