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AFP=뉴스1)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이 1월28일 (현지시간) 베를린에서 독일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확진 환자가 발생했다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독일 질병관리본부에 해당하는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Robert Koch Institute)가 이날 기준 독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88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일 오후(현지시간) 확인됐던 157명과 비교해 확진자 31명이 더 늘었다. 16개의 연방주 중 13개 주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상황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0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