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뭐니?머니!]그리스·로마신화로 본 수소이야기

머니투데이 오동희 산업1부 선임기자 2020.03.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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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우주 물질 질량의 75%, 원자수의 90%를 차지하는 수소.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그래서 어려운 수소. 그 수소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수소사회를 한발 더 앞당기고자 '수소 뭐니? 머니!' 코너를 준비했다.



수소, 헬륨, 우라늄, 플루토늄 등 우리가 중학교나 고등학교 때 배운 원소의 이름들은 어디서 왔을까.

많은 이름들은 그리스 로마 시대에 만들어지거나 구전되어온 신화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수소(Hydrogen)는 목성(제우스, 주피터)의 아들인 헤라클레스와 관련된 이름이다.

헤라클레스가 물리쳤던 괴물 히드라(물 뱀)의 이름과 물을 생성한다는 뜻의 하이드로젠의 어원이 같다. 최근 인기를 끌었던 영화 '어벤저스'에도 영웅들이 속한 '쉴드'의 반대편 조직의 이름으로 '히드라'라는 것이 나오기도 한다.



태양의 신 헬리오스, 수소로 가득 찬 제우스(목성), 제우스의 아버지 사투르스(토성), 제우스의 조부인 우라노스(천왕성), 제우스의 형제인 넵튠(포세이돈)과 플루토(하데스)가 수소나 다른 원소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수소 뭐니?머니!]그리스·로마신화로 본 수소이야기 편에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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