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 © AFP=뉴스1
일본 후생노동성과 전국지자체 발표 내용을 종합하면, 2일 오후 11시 기준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Δ국내 감염자 및 중국인 관광객 260명 Δ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객·승무원 706명 Δ전세기편으로 온 우한 귀국자 14명 등 총 980명으로 집계됐다.
이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관련 업무를 한 검역관·구급대원·후생노동성 직원 등 9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가나가와현에 있는 복지기관에선 5명의 집단 감염이 확인됐고, 지바현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20대 남학생과 그 어머니(50대), 할머니(70대) 등 일가족 3명이 모두 감염된 사실도 확인됐다.
이날 현재 전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착용하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인 중증 환자는 크루즈선 탑승객 34명 국내 감염자 23명 등 모두 57명이다. 완치 후 퇴원한 환자는 4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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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크루즈선 탑승객 6명을 포함해 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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