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 열린 프리미어리그 경기인 25일 리버풀-웨스트햄전 모습. /AFPBBNews=뉴스1
영국 가디언은 28일(한국시간) "영국의 최고 의료책임자가 코로나19로 스포츠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프리미어리그에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코로나19는 이탈리아에서 크게 확산되고 있으며, 다른 유럽 국가로도 번지고 있다. 영국에는 현재까지 16명이 감염됐다. 사망자는 아직 없다.
코로나19가 크게 번질 경우 경기 자체가 어려워진다. 일정 연기 혹은 축소까지 고려해야 한다.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다.
유럽 다른 리그와 비교해 프리미어리그는 일정이 빡빡하다. FA컵과 컵 대회 등도 있다. 경기마다 체력 소모가 크기에 휴식이 꼭 필요한 종목이 축구다. 지금도 촘촘한 일정을 소화중인데, 경기가 연기될 경우 뒤로 갈수록 문제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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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오는 6월 유로2020이 있어 무한정으로 일정을 미루기도 어렵다. 코로나19로 인해 프리미어리그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