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에이전트, “레알과 2022년까지 재계약"

OSEN 제공 2020.02.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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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 에이전트, “레알과 2022년까지 재계약"



[OSEN=이균재 기자] 프랑스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가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했다. 대리인피셜이다.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의 보도에 따르면 벤제마의 에이전트인 카림 자지리가 프랑스 라디오 몬테카를로를 통해 “벤제마가 2022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오피셜”이라며 “그는 레알 마드리드를 전적으로 좋아한다”고 말했다.



벤제마는 지난 2009년 여름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10년 넘게 레알의 최전방을 책임지며 꾸준히 활약해왔다. 레알도 이번 재계약으로 응답했다.



벤제마는 레알에서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우승 2회 등을 함께하며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었다.



벤제마는 올 시즌에도 라 리가 24경기서 13골 6도움(득점-공격포인트 전체 2위), UCL 7경기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명불허전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벤제마는 이날 맨체스터 시티와 UCL 16강 1차전서 레알 유니폼을 입고 별들의 무대 통산 100번째 경기를 치렀다. 레알에 온 뒤 UCL 통산 52골을 기록 중이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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