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특별방역단 방역기 시연 교육./사진=종로구 제공
종로구는 26일 구청 한우리홀에서 발대식을 가진 ‘종로구 특별방역단'은 지역 내 방역 취약지역을 잘 아는 특별방역봉사단 60명과 시니어봉사단 10명 등 총 70명으로 구성됐다.
종로구 특별방역단은 종묘·탑골공원을 비롯해 관내 다중밀집이용시설, 취약시설 등에 대한 방역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구는 유동인구가 하루 200만 명이 넘는 도심 지역인데다 노령인구가 많은 까닭에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을 위해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면서 "검사대상을 확대하고 방역 활동을 강화해 중앙정부와 함께 국가적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