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3동 확진자 동선 공개… 이마트 신월점 등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2020.02.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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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천구청 페이스북/사진=양천구청 페이스북


서울 양천구에서 코로나19(COVID-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 동선이 공개됐다.

27일 양천구에 따르면 양천구 신월3동에 거주하는 26세 여성 A씨가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10일 은평성모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천구는 A씨가 지난 24일 오후 4시쯤 이마트 신월점을 방문했고, 25일 오후 12시쯤 금화 왕 돈가스 신월점에서 점심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 장소는 26일 저녁 방역을 마친 뒤 폐쇄됐고, 밀접접촉 1가구도 소독이 완료됐다.

양천구 측은 공식 페이스북에 "(A씨는) 이동시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한다"며 "추가 동선은 파악되는 대로 신속히 업로드하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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