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로고 / 사진제공=LG상사
LG상사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추가 확산 방지와 임직원 안전을 위해 철저한 사전 예방 조치 차원에서 전면 재택근무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기준 LG상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및 밀접 접촉 인원은 없으며, 별도의 의심 증상으로 자가 격리 중인 임직원 역시 없다.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인원은 상황별 교대근무, 플렉시블 출퇴근제 등으로 근무 밀집도를 줄이고, 출퇴근 혼잡 시간에 대중교통 이용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수 있기를 바라며, 치료 중인 환자 분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LG상사는 지난 25일부터 임산부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했으며 초등학교 이하 자녀 양육 등의 사유로 재택근무를 필요로 하는 직원에 대해 재택근무를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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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부터는 코로나19와 관련, 사내 비상대책반을 상시 운영하며 △국내외 위험지역 출장 및 방문 금지 △위험지역 내 사업장의 상황별 임직원 재택근무 및 근무시간 단축 실시 △모든 출장, 사업장 방문을 비롯한 사업장 내 이동 최소화 등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해왔다.